음악으로 쓰는 처방전…123회 환자 수요 을지음악회

2012-07-25 18:10:58


을지대학병원(원장 황인택)은 25일 낮 12시 2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제123회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을 초청해 열린 이날 공연에서는 ‘강 건너 봄이 오듯’을 비롯해 ‘나물 캐는 처녀’, ‘청산에 살리라’ 등 듣기 편안한 곡을 선보여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베이스 기타와 드럼을 이용해 편곡한 뮤지컬 'The Sound of Music'의 삽입곡인 ‘Do, Re, Mi'는 환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을지대학병원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병원, 환자의 감성까지 어루만져줄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위해 내원 환자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여러 가지 문화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배준열 기자 ju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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