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문기혁 제16대 회장 당선

2025-11-14 09:31:34

“세대를 잇는 징검다리 리더십으로 30주년 이후의 미래 준비할 것”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제16대 회장에 문기혁 원장(순천향의대 1993년 졸업)이 당선됐다.

문 신임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전체 이사들의 지지를 받아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회원이 존중받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의사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 회장은 2009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퍼펙트비뇨의학과의원을 개원한 이후, 의사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공보이사, 학술이사, 학술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학술대회 기획과 회원 소통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회무 성과를 쌓아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당선 인사에서 문 회장은 “회원의 권익과 비뇨의학과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은 똑같다”며 “이제는 선거를 넘어, 하나로 뭉쳐 함께 협력하는 의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대가 바뀌는 지금, 선배님들의 뜻과 업적을 정리하고 후배들에게 안전하게 이어주는 ‘징검다리 리더십’을 실천하겠다”며, “창립 30주년을 맞는 내년, 선배님들의 업적을 계승하고 새로운 세대를 위한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효율적이고 투명한 회무, 미래 변화를 선도하는 학술 활동과 소통을 통해 더 단단하고 신뢰받는 의사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문기혁 회장은 “회원의 신뢰와 자부심이 살아 있는 의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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