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패션잡지 BAZAAR, ‘한국 성형 트렌드’ 조명

2012-07-05 06:26:57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 잡지 ‘BAZAAR’ 중국어판 7월호에 ‘’한국 미용성형의 미학’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최근 한류(韓流)의 영향으로 중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은 물론 아시아계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한국으로 원정성형을 오는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BAZAAR’에서는 200여 곳 성형외과가 밀집된 서울의 ‘뷰티 벨트’ 중 한국의 권위 있는 의사 들을 찾아 한국 성형의 트렌드와 한국에서 각광 받고 있는 최신 성형수술 기법 등에 대해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랜드성형외과의 유상욱 병원장과 대표원장 서일범, 그 외 임영민, 이세환 원장이 소개됐다.



바자는 한국 성형 트렌드에 대해 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의 인터뷰를 인용, “최근 한국에는 동안(童顔) 열풍이 불면서 실제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얼굴이 선호되고 있다. 동안의 조건이라 함은 볼록하게 나온 이마와 적절히 돌출된 앞 광대뼈, 턱 선과 폭이 좁은 V라인을 이루는 입체적인 얼굴이다. 동안 얼굴이 각광 받으며 얼굴의 상안, 중안, 하안 부분이 1:1:0.8 비율로 이루는 얼굴을 선호하는 추세다”고 중국 현지에 보도했다.

더불어 입체적인 얼굴형과 동안을 만드는 한국에서 시행되는 안면윤곽수술에 대해 ‘V라인 사각턱수술’과 ‘3차원광대뼈회전술(3D malar rotation)’의 수술 기법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서일범 원장은 “최근 의료관광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늘면서 중국이나 동남아뿐 아니라 미주권이나 러시아권에서도 성형수술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국내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해외 환자들에게 만족도 높고 차별화 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곧 한국 의술에 대한 신뢰감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며, 세계 속에서도 한국의 성형 경쟁력을 확고히 하는 방법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김윤미 기자 ky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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