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회, 일차의료 진료지침 마련 차별화한다

2012-01-07 06:17:28

김영식 이사장 가정의, 소신껏 진료토록 여건 지원”

가정의학회가 일차의료 전 분야의 진료지침을 개발해 보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한가정의학회 김영식 이사장(서울아산병원)은 "일차의료 전분야의 진료지침을 개발해 보급할 것"이라며 "이로써 타과 전문의와 차별화되고 경쟁력있는 일차진료의임을 증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맥락에서 가정의학회는 "심뇌혈관 1차예방은 가정의와 함께"를 올해 캐치프레이즈로 선정,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더욱 구체적으로 가까이 가가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능력있는 가정의학 전문의를 양성하기 위해 전공의 수련교육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학회는 오는 5월,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제19차 세계가정의학회 아시아 태평양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가정의학의 발전된 모습을 전세계에 알리고 아태지역의 리더로 도약하는 토대를 만들겠다는 뜻도 분명히했다.

김영식 이사장은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일차의료 환경 속에서도 가정학 전문의들은 소신껏 지역주민의 질병 치료와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며 "학회에서 계획하는 사업들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민영 기자 lmy@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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