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소

2009-07-13 16:00:01

원규장 영남의대 내분비대사내과


원규장
영남의대 내분비대사내과


CASE STUDY


Q1. 51세 여자환자가 조절되지 않는 식후 혈당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내원 6년 전 건강검진에서 당뇨병 진단 받았으나 치료하지 않고 지내다가 내원 4년 전부터 개인병원에서 경구혈당강하제를 복용하기 시작했다. 환자 내원 1년 전부터 무기력, 피로, 구갈 등의 증상 있었고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아 경구혈당강하제로 조절하였으나 증상 지속되었으며 내원 3개월 전 시행한 HbA1c 8.4%이었다. 현재 glimepiride 8mg, metformin 2000mg, voglibose 0.6mg 복용 중이었다. 평소 식사시간은 규칙적이나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으며 저녁식사량이 많은 편이었다. 내원 당시 키 160cm, 체중 55kg, 체질량지수 21.5kg/㎡, 혈압 150/92mmHg이었다. 검사결과 공복혈당 145mg/dL, 식후 2시간 혈당 235mg/dL, HbA1c 8.2%, 총 콜레스테롤 286mg/dL 이었다.


A1.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을 위해 혈당 조절이 더 필요하여 기존 처방에 basal 인슐린을 저녁식전 10단위 피하주사 하도록 하였다. 아침공복혈당이 80~120mg/dL이 되도록 3일마다 용량을 증/감량 하도록 교육하였다. 영양상담 및 운동처방으로 생활습관개선을 권유하였다. 심혈관계 위험인자인 고혈압 및 고지질혈증 치료를 병행하였고, 본문에 언급한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 선별검사도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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