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울 세계신경외과학술대회 성공개최에 최선”

2008-10-17 06:06:43

세계신경외과학회장 정희원 교수 16일 기자간담회

“2013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 15차 세계신경외과 학술대회 성공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정희원 세계신경외과학회장은 16일 서울 인터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3년 열리는 제 15차 세계신경외과학술대회 개최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대한신경외과학회가 지난해 11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 15차 세계신경외과학술대회 개최지 결정 투표에서 전체 170표 중 90표를 획득, 숙적 일본을 누르고 유치에 성공했다며 앞으로 5년 동안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한신경외과학회는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지난 6월, 제 15차 세계신경외과학술대회 조직위원회를 발족하고 제 1차 준비위원회를 꾸려 역대 세계학술대회 및 국내에서 개최된 유사국제학술대회를 분석해나가고 있다.

아울러 신경외과의 인지도 상승을 위한 대국민 홍보강화와 국제적 친분 교류도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정 회장은 그동안 학술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신경외과가 많은 업적을 이루었으나 국민들에게 정확히 인지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며 홍보매체를 통해 신경외과의 임상진료 영역 알리고 17일에는 제 1회 터키-한국 신경외과친선학회를 진행해 교류확대에 힘쓸 것을 역설했다.

또한 국제학술대회 기간 중 총 6,000여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하며 개최를 계기로 미국, 독일, 일본과 같은 의료선진국 대열에 당당하게 진입하는 동시에, 한국 의학계 위상 및 국가 위상도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신경외과학회는 세계적 학술대회 유치와 더불어 대한신경외과학회지가 SCI에 등대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엄희순 기자 best@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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