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등급 공개한다고?…사실 아니다”

2008-06-13 11:44:51

ABC로 분류해 응급상황 대처 메뉴얼 만드는 것

최근 대한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가 성형외과를 ABC그룹으로 나눠 응급상황 대처능력 등급을 공개한다고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협의회가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정재호 대한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 총무이사는 “성형외과의 등급을 나누는 것이 절대 아니다”라며 “응급상황 발생시 메뉴얼을 공유하고 조직적으로 준비를 하기 위해 ABC로 분류하려는 것 뿐”이라고 밝혔다.

즉 보험회사의 약관에도 있듯이 A는 부문 마취를 주로 하는 병원, B는 전신마취가 가능한 병원, C는 얼굴·뼈 수술 등을 많이 하는 병원으로 수술의 분류를 나누는 차원으로 어디가 더 잘하고 못한다라고 등급을 매기는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정이사는 “응급문제 발생시 대형병원으로의 전원 시스템 등 분류를 통한 메뉴얼을 만들어 나간다는 것을 등급을 나눠 공개하려 한다는 오해가 발생되고 있어 심히 우려된다”며 “TFT를 구성해 만들어 나가고 있어 조만간 작업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성호 기자 lee@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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