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FU(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간암의 새로운 치료법

2008-01-21 14:26:09

조세현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내과


조세현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내과


CASE 1

60세 여자 환자로 간 우엽 중앙부에 간암이 발생하여 경정맥 색전술 시행 후 외과적 절제를 시행하려하였으나 간 중앙부에 위치하여 절제가 어려운 예로 HIFU 치료를 시행하였다.
하이프 치료 후 2주에 시행한 자기공명영상에서 간암은 잘 치료되었고 6주 후 추적검사 사진에서 검게 보이는 괴사에 빠진 종괴의 크기가 2cm 에서 1cm 으로 감소하였다. 현재는 거의 모두 제거된 상황이다.



CASE 2

46세 남자로 말기 췌장암으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여 통증 완화의 목적으로 하이프를 시행하였다. 하이프 이전 사진에서 종괴가 HIFU 치료 후 완전히 괴사되어 검게 보인다. HIFU 치료 후 약제로 쉽게 조절할 수 있을 만큼 통증은 감소되었다. 췌장암의 치료에서 종괴의 크기를 감소시키고 항암치료 효과를 증대시키는 역할도 하지만 이 환자와 같이 말기 췌장암의 경우 발생하는 심각한 통증의 완화에 큰 효과를 나타낸다.



CASE 3

35세 여자로 2004년 8월에 진행된 위암으로 total gastrectomy를 시행하였으며 2005년 12월에 both ovary에 발생한 Krukenberg’s tumor로 양쪽 난소를 제거한 후 3차례 항암 치료를 시행하면서 추적검사 하던 중 간전이 발견되어 환자 HIFU 원하여 본원에 내원하였다. 형체를 구별하기 어려운 정도로 종괴가 크기 복부 통증도 매우 심해 고용량의 morphine 투여가 필요하였다. 통증 완화와 종괴 감소를 위하여 HIFU 치료를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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