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남성 흡연율 42.0%, 여성 흡연율 4.6%

2007-12-26 10:56:05

한국금연운동협의회, 12월 흡연실태조사 결과 발표

12월 남성 흡연율은 42.0%, 여성 흡연율은 4.6%로 지난 9월에 비하면 남성 흡연율(43.4%)은 1.4%p 감소, 여성 흡연율(3.7%)은 0.9%p 증가했다.

우리나라 남.여 합한 전체 흡연율은 23.0%로 9월에 비해 0.2%p 감소했다. 또한 2008년 새해에는 흡연자 전체 응답자 중 54.3%가 끊겠다고 응답했으며, 남성은 52.7%가, 여성은 67.6%가 담배를 끊겠다고 응답했다. 이는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지난 12월 10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이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지난 12월 10일 갤럽코리아에 의뢰해 흡연실태를 조사한 결과 남성 흡연율은 42.0%, 여성 흡연율은 4.6%였다. 이는 지난 9월 조사 결과인 남성 흡연율 43.4%에 비해 1.4%p 감소, 여성 흡연율 3.7%에 비해 0.9%p 증가한 것이다. 남여 전체 평균에서는 23.0%로 지난 9월의 23.2%에 비해 23.0%로 0.2%p 감소했다.

담배를 피우는 이유에 대해서는 중독이 되어서가 44.9%, 스트레스가 많아서 28.8%, 심심해서 12.6%, 습관적으로 10.4%, 남들이 피우니까. 3.4% 순이었다.

2008년 새해에는 담배를 끊을 것이냐 라는 질문에서 흡연자 전체 응답자 중 54.3%가 끊겠다고 응답했으며, 남성은 52.7%가, 여성은 67.6%가 담배를 끊겠다고 응답했다.

새해에 금연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끊고자 하는 특별한 이유가 없어서가 23.7%, 중독이 되어서 15.2%, 습관이 되어서 9.3%였으며, 의지 부족, 담배를 안 피워서 생기는 스트레스가 더 많아서, 담배가 좋아서, 건강에 이상이 없어서, 인간관계 때문에 등 다양했다.




이영수 기자 juny@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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