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원 진료비 3000원 더 낸다”

2007-07-19 13:00:00


대한의사협회가 외래 본인부담금 정액제 폐지 반대 포스터를 제작·배포했다.

의협은 “외래 본인부담금 정액제가 폐지로 경증질환 본인부담금 인상의 문제점 및 부당성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포스터 3만부를 제작해 전국 병의원에 배포했다”고 전했다.

의협은 포스터에서 "동네의원 및 약국에서 환자가 직접 지불하는 본인부담금이 현재 4500원에서 7000원으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고 지적하고 "환자의 비용부담 증가로 인해 의료기관의 문턱이 높아져 결국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친 환자의 건강이 악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의협은 "국민부담을 늘리고 국민건강을 망치는 동네환자 본인부담금 인상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상훈 기자 south4@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