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의사회관서 활동재개

2007-07-12 08:00:00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이 서울시의사회관으로 진료장소를 이전해 지난 8일부터 외국인노동자무료진료를 재개했다,

장소 이전 후 첫 진료였던 이날 제180차 무료진료에는 총 124명의 환자가 내방하여 총 212건의 진료를 받았고, 매월 둘째주마다 실시하고 있는 이미용봉사를 통해 17명의 외국인노동자들이 무료이발서비스를 받았다.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2003년 7월 6일 첫 봉사를 실시했으며, 2004년 7월부터는 녹십자의료재단의 지원으로 무료자궁암검사를, 2005년부터는 대한영상의학과개원의협회의 기증으로 CT*MRI*Mammo 무료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06년 8월부터 네오딘의학연구소 지원으로 임상병리학 정밀진단검사를 갖고 있다.

또한 매월 첫주마다 무료법률상담서비스(정진성 변호사)를, 매월 둘째주에는 이미용봉사(유덕기 도봉구의사회장)를 제공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는 월 1회 토요일 종묘공원에서 노숙자 및 노약자무료를 해오고 있다.

서울시의사회 신민석 회장대행은 “그 동안 서초보건소의 장소제공으로 의료봉사단이 큰 무리 없이 무료진료 봉사활동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서초구보건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서울시의사회관이 접근성이 덜어지는 것은 사실이나 반상회보 등을 통해 홍보에 주력해 대표적인 우리나라의 봉사단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 hyeonmi.cho@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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