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진단-치료, 첫 국제심포지엄 열린다

2007-06-10 05:30:00

‘제1회 국립암센터 국제심포지엄’ 개최…미국·일본·대만 현황 발표

오는 18일 범 세계 차원의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의 최신 향상방안 등을 집중 조명하는 장이 마련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는 18일 오전 9시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학술회의장에서 ‘제1회 국립암센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가암예방검진동 개관을 기념하고, 국민들에게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범 세계 차원에서의 암 예방 및 조기검진 향상 방안’(Enhancing Cancer Prevention and Early Detection at the Global Level)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전 세계의 암 발생, 사망 현황과 암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 *한국, 미국, 일본을 비롯한 국가적 차원의 암 예방과 극복 *조기검진을 위한 암 생체지표 개발 *단백질의 입체구조, 면역·화학요법 연구를 이용한 신치료기술 개발 *B형간염 예방접종을 통한 간암 예방 사례 *화학적 암 예방의 중요성 *암 원인 규명을 위한 미래지향적 유전체 코호트 연구 등의 연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는 “한국, 미국, 대만, 일본 등의 석학들이 참석할 예정”이라면서 “각 나라의 암 전문가들이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현미 기자 hyeonmi.cho@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