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약리학회 30일 춘계심포지엄 개최

2007-05-23 11:30:25

대한임상약리학회(회장 신상구, 이사장 노형근)는 30일 오후 1시부터 영동세브란스병원 3층 대강당에서 ‘초기임상시험의 경험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후 1시부터 시작하는 첫 번째 session에서는 각 임상분야의 초기임상시험 진행 연구자들과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며, 두 번째 session에서는 학계, 제약회사, 식약청의 제안을 통해 초기임상시험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대한임상약리학회 홍보이사인 한양의대 배상철 교수는 “국내 제약사의 개발 후보물질의 평가를 위해 1상부터 2상까지 임상시험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고 이 분야에서 최근 omics, functional image, modeling & simulation 등의 새로운 기술의 적용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조속히 이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다국적 기업이 초기 임상시험부터 국내에서 수행하려는 움직임은 국제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지만 이를 원활히 수용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인적 인프라 구축과 허가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산-학-관이 모이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2007년도 대한임상약리학회 춘계심포지엄 발표연제 및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

Session I 초기임상시험의 경험(좌장 김철준 한독약품 /노형근 가천의대)
*소화기계 약물 초기임상시험(가톨릭대학교 박수헌)
*항정신병 약물 초기임상시험(서울대학교 권준수)
*항암제 초기임상시험(서울대학교 김태유)
*초기임상시험 승인 경험(식약청 의약품평가부 김동섭)

session II 초기임상시험 활성화 방안(좌장 문병우 식약청 의약품본부장 /신상구 서울대학교)
*연구자(서울대학교 유경상)
*제약기업(GSK Korea 이일섭 부사장)
*허가관리(식약청 임상관리팀 주광수)




김도환 기자 dh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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