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푸스 최신지견’ 발표에 쏠린 ‘눈’

2007-05-23 11:00:00


한양대류마티스병원(병원장 배상철)이 22일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루푸스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하버드 의대 Liang 교수가 루푸스에 관련된 임상연구 및 시험방법과 이슈가 되는 문제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강의를 하며, 캐나다 델하우스 대학 Hanly 교수는 루푸스 중 신경정신루푸스의 대가로서 신경정신계 루푸스 병인과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 강의했다.

일본 산업환경의대 Tanaka 교수는 최근의 큰 이슈가 되고 있는 B세포를 타겟으로 하는 생물학적 제제에 대해 소개하고.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배상철 원장은 루푸스와 연관돼 있는 암발생과 관련된 연구결과를 세계적 루푸스 연구그룹인 SLICC을 통해 시행한 다국가 다기관 연구 결과를 총 집대성해 발표했다.

특히 배 원장은 미국과 영국, 캐나다, 한국, 멕시코, 스페인, 스웨덴 등 10여개국의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인 루푸스 환자의 사망률(일반인의 2.4배)과 암 발생률(일반인의 1.15배) 등을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김도환 기자 dhkim@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