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 유전자은행 개설허가

2005-07-25 16:20:00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오동주)는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유전자은행 개설 허가를 받고 향후 병원 내 유전자 검사·연구 기관에서 저장 중인 유전정보를 효과적으로 운영・통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구로병원 유전자 은행 담당교수 김한겸 교수는 “구로병원 유전자 은행은 공간, 시설, 장비, 인력 등 우수한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어 복지부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했다”며 “앞으로 한국인의 질병을 연구하는데 필수적인 질환조직을 전국에 있는 모든 기관에 원활하게 공급하고, 운영방법에 대한 노하우 등도 다른 기관과 공유하여 이 분야의 연구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전자은행은 배아생성 및 연구, 유전자검사 등 치료기관과 달리 신고, 등록, 지정제가 아닌 엄격한 허가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31개 기관에서 신청했으나  고려대 구로병원, 강남성모병원 등 단 6개소만 공식 허가를 받았다.
 
 




위정은 기자 help@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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