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수면학회는 헬스 테크놀로지 선도 기업 ㈜필립스코리아 수면 및 호흡기 케어 사업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기본 이해와 함께 그로 인한 정신신경학적 합병증(피로감, 집중력 저하 등), 심장 및 호흡기계 합병증(고혈압, 동맥경화, 심부전 등), 뇌혈관계 합병증 등의 위험성을 알림으로써 수면무호흡증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1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대한수면학회 박찬순 회장과 필립스코리아 수면 및 호흡기 케어 사업부 박도현 대표를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면무호흡증 인식 개선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필립스코리아 수면 및 호흡기 케어 사업부 박도현 대표는 “필립스코리아가 지난해 3월 발표한 수면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1.4%가 수면무호흡증의 치료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었지만, 양압기 치료 요법에 대한 인지도는 26.0%,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인식은 29.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며, “수면무호흡증의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한수면학회 박찬순 회장(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수면무호흡증 환자 수는 2018년 4만 5067명에서 2024년 18만 4255명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국내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질병 자각 비율은 낮고, 표준 치료법인 양압기 사용률도 저조하다.”며, “필립스와의 협력을 통해 삶의 질과 직결되는 수면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필립스 수면 및 호흡기 케어 사업부는 수면무호흡증 등 다양한 수면 및 호흡기 질환의 치료와 관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필립스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속형양압기(CPAP), 자동형양압기(APAP), 마스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수면 케어 솔루션을 비롯해 가정용 인공호흡기, 병원용 인공호흡기, 병원용 마스크, 산소발생기 등 호흡기 케어 솔루션을 지원한다.
대한수면학회는 2006년 창립 이후 기초과학을 비롯해 내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심리학,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면의학 학술단체로, 수면의학 발전과 국민 수면건강증진을 위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