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민호기 교수가 내시경을 활용한 최소침습 심장 수술 120례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민 교수는 2019년 영남대병원 부임 이후 현재까지 최소침습 심장 수술을 120례 이상 시행하며, 환자의 통증과 회복 부담을 줄이는 수술법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최소침습 심장 수술은 가슴을 크게 절개하는 기존 개흉 수술과 달리, 작은 절개창이나 내시경을 이용해 심장 수술을 시행하는 방식이다. 심장 판막 수술, 심장 점액종 제거 수술, 심방중격결손 수술은 물론, 최소침습 직접 관상동맥우회술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 다양한 심장질환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이 수술법은 출혈과 통증이 적고 회복 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으나, 고도의 술기와 풍부한 임상 경험이 요구된다.
민 교수는 이러한 최소침습 심장 수술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술 기법의 표준화와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내시경을 활용한 심장 판막 수술과 최소침습 직접 관상동맥우회술을 중심으로, 기존에는 개흉 수술이 필요했던 심장질환에서도 환자 부담을 줄이는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내시경 기반 심장 수술과 최소침습 관상동맥우회술은 제한된 시야에서 정교한 조작이 요구되는 고난도 수술로 분류되지만, 민 교수는 다수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수술 후 통증 감소는 물론 입원 기간 단축과 빠른 일상 복귀라는 실질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민 교수는 “최소침습 심장 수술은 단순히 절개를 줄이는 수술이 아니라, 환자의 회복 과정 전반을 개선하는 치료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내시경 기반 최소침습 수술과 최소침습 관상동맥우회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환자 중심의 심장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