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은 2017년부터 이어온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북대병원은 매년 겨울,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하고, 대구 중구 지역 내 연탄 사용 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활동이 제한되었던 2020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임직원들이 후원금 모금뿐만 아니라 직접 연탄 나르기 봉사에도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러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면서 직원들의 참여 열기도 해마다 뜨거워지고 있다. 2017년 첫해 630만 원으로 시작된 모금액은 2025년 1,343만 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현재까지 경북대병원이 전달한 누적 후원금은 총 7,967만 5천 원에 달한다.
2026년 현재 연탄 가격(장당 900원)과 가구당 일일 평균 사용량(4장)을 고려할 때, 2025년도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약 40 가정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규모다.
양동헌 경북대병원장은 "경북대학교병원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의 필수의료와 건강안전망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