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김성환 교수가 지난 21일 열린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젊은 연구자상’은 노인정신의학 발전에 기여한 만 40세 이하 연구자에게 주어지며, 최근 연구 성과와 학술 영향력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김 교수는 알츠하이머병·노인 인지장애·근감소증 분야에서 SCI 논문 다수를 발표해 국내외 학계의 주목을 받았고, 올해 수상자 2명 중 1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성환 교수는 “임상과 연구를 병행하며 고령 환자 삶의 질 향상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뇌건강·치매 연구를 통해 고령사회에 필요한 근거 기반 진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