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SM-5에서 DSM-5-TR로 이어지는 변화의 흐름을 시작으로, 최신 개정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주요 진단 기준과 개념을 직관적·임상적 관점에서 재해석해 전달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DSM-5-TR에서 강조하는 스펙트럼 기반 접근법을 실제 진단에 적용할 수 있도록 8가지 정신질환 스펙트럼(우울·조증·불안·정신병·집중력·물질 남용·자폐·성격 스펙트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구성한 점입니다. 각 스펙트럼은 일러스트, 기억술, 도표 등 시각 자료를 적극 활용하여 복잡한 이론을 쉽고 오래 기억되는 형태로 재정리합니다.
또한 본문에는 우울·양극성·정신병적 장애부터 강박, 외상, 신경발달, 섭식, 수면, 성격장애 등 DSM-5-TR의 주요 진단군이 요약 표와 함께 핵심 요소 중심으로 정리되어 있어, 진료·교육·연구 현장에서 ‘즉시 참조 가능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자들은 단순 번역을 넘어 국내 임상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용어와 표현을 충실히 반영하고, DSM-5-TR에서 새롭게 변경된 진단군과 명칭의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공을 들였습니다.
결국, 이 책은 임상가·수련의·의대생·심리 전문가·정신건강 분야 종사자 누구라도 DSM-5-TR의 핵심을 빠르게 습득하고, 복잡한 진단 기준 사이에서 방향을 잡을 수 있게 도와주는 최적의 ‘현장용 DSM 가이드’입니다.
*지은이:
Steven Buser (정신과 의사) , Leonard Cruz (정신과 의사)
*옮긴이:
박원명(우영섭박원명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문두(제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양현주(제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기금교수)
*판 형: 120*180
*쪽 수: 202
*가 격: 20,000원
*군자출판사
*발행일: 2025년 11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