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심장혈관영상의학회, 대한심장혈관영상의학회, 대한심장학회 심장혈관영상연구회 공동 주최로 제18차 아시아심장혈관영상의학회(The 18th Congress of Asian Society of Cardiovascular Imaging, 이하 ASCI 2025 / 조직위원장, 이종민 경북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2025년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ASCI 국제학술대회는 ASCI 학회의 목적인 심장혈관 영상의학 분야의 발전을 이룩하고자 2007년부터 매년 아시아 국가를 순환하며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다. 2014년 제주에서 개최된 이래 약 10여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개최된다.
ASCI 2025 국제학술대회에 아시아, 미주, 유럽의 저명한 연구자와 27개국 600여명의 관련자들이 참석해 각 국의 심장혈관 영상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최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ongress Lecture로는 ▲<Revolutionizing Cardiovascular Imaging: Leveraging AI for Next-Generation Digital Transformation>의 주제로 최병욱 교수(세브란스병원)의 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Plenary Lecture로는 ▲CT Myocardial Perfusion: From Research to Clinical Practice의 주제로 Kakuya Kitagawa 교수(Mie University Hospital, Japan)의 강연 ▲Past, Present, and Future of CT-FFR의 주제로 구본권 교수(서울대학교병원)의 강연 ▲Transcatheter Therapies for Valvular Heart Disease: Where are We Now?의 주제로 Rodrigo Salgado 교수(Antwerp University Hospital & Holy Heart Lier, Belgium)의 강연 ▲Update on LV Outflow Tract Obstruction의 주제로 송재관 교수(서울아산병원)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ASCI 학회의 국내외적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자, EACVI (유럽심장혈관영상협회), ESCR (유럽심장혈관영상의학회), NASCI (북미심장혈관영상의학회), SCCT (심장혈관CT의학회), SCMR (심장혈관자기공명의과학회), BESCO (순환기의공학회), KSEcho (한국심초음파학회), KSMRM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KSCTT (대한CT영상기술학회), KSMRT (대한자기공명기술학회), MR Angio Club (자기공명혈관영상연구회), Women's Heart Disease Working Group (여성심장질환연구회), Working Group on Cardio-oncology (심장종양학연구회), CIVICS (심장혈관영상CT서밋) 등 국내외 학회들과 다양한 주제의 공동 심포지엄들도 준비했다.
한편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17차 아시아심장혈관영상의학회(ASCI 2024)에서 아시아심장혈관영상의학회 (ASCI)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이종민 ASCI 2025 대회 조직위원장은 본 대회 이후 회장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이 신임회장은 “20여년간 성장해온 ASCI의 제2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ASCI 2025 국제학술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