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온 코리아(Haleon Korea)’가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미국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고 GPTW코리아가 주최한 ‘2024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받았다. 또한 이와 동시에 특별 부문인 ‘2024~2025 대한민국 여성워킹맘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도 선정됐다.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179개 국가와 함께 글로벌 스탠다드로 Great Place To Work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가지 범주와 15대 요소, 60개 평가항목 등으로 구성된 신뢰경영 지수(Employee Experience-Trust Index) 평가를 진행해 선정되는 방식이다.
헤일리온 코리아는 지난 2022년 컨슈머 헬스케어 비즈니스만 영위하는 전문 기업으로 공식 출범한 이후, 최초로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헤일리온 코리아 직원들은 신뢰경영 지수 설문 가운데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여기는 일하기에 훌륭한 곳이다’라는 질문에 89%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특히 해당 질문에 대해서는 여성 직원들의 94%가 긍정적으로 답변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밖에도 전체 항목에 대해서도 직원들의 긍정 응답률이 평균 85%인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 팬데믹 종식 이후에도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재택근무를 유지하고 있으며, 출산과 육아를 위해 남녀 구분 없이 최대 6개월 간의 유급 휴가를 도입하는 등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도입해온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또 헤일리온 코리아는 임원급 여성 리더들의 비중이 전체 직원의 65%를 차지하는 등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일터임을 증명하고 있다.
헤일리온 코리아는 헬스케어 기업답게 직원의 건강과 웰빙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문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리딩 위드 케어(Leading with Care)’라고 불리는 직원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상담 프로그램, 웰빙을 주제로 한 다양한 로컬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헤일리온 코리아는 30~40대 중심의 젊은 조직으로,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통해 직원 간에 건강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단체 워크숍이나 봉사활동에 전 직원이 참가해 회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친목을 다질 수 있게 돕는다.
이 밖에도 직원들이 최대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 교환 프로그램인 ‘스트레치(Stretch)’를 통해 직원들이 해외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의 기술과 역량을 키우고 헤일리온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본사가 위치한 영국에서 진행하는 레벨 맞춤형 리더십 교육이나 경력 발전 가속화를 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헤일리온 코리아 신동우 대표는 “헤일리온으로 출범한지 2년 만에 최고의 일터로 인정받게 되어 더없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최적의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