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1개 학회 통합 ‘미용의학회’ 창립

2006-10-13 04:55:00

미용의료의 세계적 허브를 위해 미용, 비만 관련 11개 학회가 뭉쳤다

미용, 비만 관련 국내 학회 11개가 뜻을 모아 대한미용의학학회(회장 윤방부)를 결성, 창립 및 학술대회가 열리게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미용의학학회는 비만성형학회, 메조테라피학회, 여성비만노화방지학회, 두피모발학회, 기능영양의학학회 등의 기존 학회들이 모여 결성된 학회이다.
 
미용의학학회가 미용, 비만, 두피모발, 문신, 기능영양 등 그 분야가 다양하며, 각 아이템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학회들이 참여해 미용·비만 등을 다루게 된다.
 
오는 22일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창립학술대회는 통합학회프로그램, 추계학술프로그램, 대한미용의학회 연합 강좌 등 총 3파트로 나눠 진행된다.
 
또한 미용의학 입문자 과정을 두어 개원가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미용, 비만 등의 아이템을 다양하게 프로그램화 했으며, 심화된 눈, 코 성형 등의 실전 시술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윤방부 회장은 “그 동안 美의 영역에서 각각 연구하고 노력하며 명맥을 유지하여 오던 11개의 단체들이 이왕이면 하나가 되어 공동목표를 향해 가자는 취지에 공감해 대한미용의학학회가 창립됐다”며 “이번 창립학술대회를 기점으로 한국 의료사에 또 하나의 획기적 이정표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또 “한국의료가 미용의료의 동남아 허브 더 나아가 세계적인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미용의학을 하는 모든 의사들과 협력해 이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com)




이영수 기자 help@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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