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첨단재생의료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보건복지부와 재생의료진흥재단 임상연구지원사업단은 8월 27~28일 이틀간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승인된 임상연구 중 19개 과제에 대해 연구책임자가 그동안의 연구수행 경험과 성과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유공자 가운데 한양대학교 윤채옥 교수는 항암바이러스와 나노기술 기반 유전자치료제 연구를 통해 항암신약 발전과 기술실용화에 기여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임광일 교수는 시스템생물학 및 합성생물학 기법 적용을 통한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설계·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수행을 통해 첨단재생의료 기술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