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대표이사 알버트 김)는 8월 1일 ‘세계 폐암의 날’을 맞아 폐 건강과 폐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로 폐암 치료 환경을 더욱 개선하겠다고 다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세계 폐암의 날’ 취지 공감하며 체육 콘셉트의 폐암 관련 활동 진행
매년 8월 1일은 ‘세계 폐암의 날’로, 폐암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고 폐암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호흡기협회(FIRS), 미국흉부의사협회(CHEST), 국제폐암연구협회(IASLC)가 제정했다. 한국 MSD는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며, ‘폐암 치료의 여정은 키트루다로 통한다’를 테마로 임직원의 폐 건강을 알아보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폐암 환자의 치료 여정을 함께하는 파트너로서 키트루다의 역할과 노력을 되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폐활량을 체크하고 폐 기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폐암 상식 문제를 직접 풀어보며, 폐암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내 폐암 환자들을 위해 키트루다가 걸어온 히스토리를 함께 살펴보며 앞으로도 폐암 치료에 있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보자는 포부를 다졌다.
조기부터 전이까지, 키트루다가 걸어온 폐암 치료의 여정
키트루다는 2016년 4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로 허가 받으며 국내 폐암 치료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로 적응증을 확대하고, 나아가 2022년에는 국내 허가 면역항암제 중 최초로 비소세포폐암 1차 고식적 요법에서 보험 급여를 확대하며 국내 폐암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였다.
최근에는 조기 비소세포폐암 수술 전·후 보조요법(KEYNOTE-671), 수술 후 보조요법(KEYNOTE-091)으로 적응증을 승인받으며 폭넓은 폐암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조기 비소세포폐암은 수술을 통해 완치를 기대할 수 있으나 과반에 가까운 환자들이 수술 후 5년 이내에 재발을 경험해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매우 컸다.
키트루다 기반의 수술 전·후 보조요법은 글로벌 3상 임상 연구를 통해 ▲유의한 전체 생존기간 입증, ▲수술 후 재발 위험 41% 감소, ▲병리학적 완전반응률 약 4배 개선 등 임상적 효과를 확인하며 미국 NCCN 가이드라인에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수술 전·후 보조요법 부분에서 카테고리 1으로 권고되고 있다.
한국 MSD 항암제사업부 이민희 전무는 “이번 ‘세계 폐암의 날’ 기념 사내 행사는 폐 건강과 폐암 질환에 대한 사내 인식 향상은 물론, 조기부터 전이까지 키트루다가 걸어온 폐암 치료 여정을 다시 돌아보고 앞으로도 환자들의 ‘폐암 치료 완주’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한국MSD 임직원들의 굳건한 다짐의 의미도 담겨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한국은 MSD가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폐암 관련 글로벌 임상시험 39개 중, 35개가 진행되고 있는 국가로, 수많은 국내 폐암 환자들이 보다 나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해 온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혜택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