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이이찌산쿄 ‘제6회 진심캠페인’ 성료

2024-07-17 10:33:04

강사 자격 보유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지역사회 심폐소생술 보급에 기여
올해부터 암환자 치료 지원 위한 헌혈 캠페인 이원행사로 동시 진행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김정태)는 창립기념일(7월 16일)을 맞아 제6회 ‘진심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진심 캠페인은 지난 2016년 시작된 한국다이이찌산쿄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창립기념일에 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캠페인의 외연을 확장해, 전직원들이 두 그룹으로 나뉘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헌혈 인식 개선 및 참여 증진을 위한 활동에 동참했다.

심폐소생술 교육 활동을 위해 강사 자격을 보유한 한국다이이찌산쿄 임직원 80여 명은 이 날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북가좌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초등학생 349 명을 대상으로 ‘대한심폐소생협회 표준 일반인 심폐소생술 과정’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이론과 더불어 아니라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 적용할 수 있도록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이용한 실습도 진행되었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응급 상황에서 시민들의 대응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필요한 곳에 직접 방문해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5년 제약업계 최초로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2016년부터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함께 심폐소생술을 익힌 학생 및 시민 수는 누적 3,374명에 이른다.

진심캠페인의 일환으로 암 환자의 수혈의 중요성과 혈소판 헌혈의 필요성을 알리는 ‘노란헌혈’ 캠페인도 올해 처음 실시됐다. 한국다이이찌산쿄 임직원들은 이날 서울숲 공원 및 언더스탠드에비뉴 일대에서 인근 대중들을 대상으로 암 환자들을 위한 혈소판 헌혈의 독려하는 캠페이너로 활동하는 동시에 단체 헌혈에 참여했다.

노란헌혈 캠페인은 항암 치료 환자들에게 수혈되는 혈소판 제제가 선명한 선황색을 띈다는 점에 착안한 캠페인이다. 국내 헌혈량이 크게 감소한 반면, 암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항암 치료 환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혈소판 수급 문제를 알리고 헌혈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항암화학요법에 의한 혈소판 감소증(CIT: Chemotherapy Induced Thrombocytopenia)의 위험성과 혈소판 헌혈의 필요성을 안내하며, 헌혈 부스에서 일반인 헌혈자들의 사전 문진 및 헌혈 활동을 지원했다.

한국다이이찌산쿄 김정태 대표는 “올해 진심 캠페인은 고귀한 생명을 살리고 지역사회의 응급 상황 대응력을 향상시키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함께, 암환자들을 위한 헌혈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심혈관계 및 항암 전문 제약기업으로서 의료적 요구를 충족시킬 혁신 의약품을 공급할 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진심 캠페인 외에도 제품 수익의 일부를 저소득 심장병 환자 수술비로 지원하는 ‘사랑나눔 캠페인’, 백혈병·소아암 환자 지원 프로그램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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