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시설별·설비별 레지오넬라증 관리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질병관리청은 5월 17일 레지오넬라증 발생 예방을 위해 관계부처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시설·설비별 예방관리를 위한 범부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레지오넬라증 ▲개요 ▲감염경로 ▲발생추세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 부처가 관리 중인 시설별로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한 주요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질병관리청이 ‘레지오넬라증 질병개요 및 국내외 발생현황’을 설명했으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여명석 교수가 ‘레지오넬라 최신 연구동향’ 및 ‘시설별·설비별 레지오넬라증 관리 가이드라인’을 관계 부처에게 제안했다.
특히, 질병관리청이 여명석 교수와 함께 마련한 금번 가이드라인은 ▲시설별로 주요 감염 위험요인에 따라 관리 필요 설비 ▲균 증식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주요 설비별관리 방안 등 시설·설비별 및 위험 요인별로 상세한 예방 및 관리 방법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