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의협, ‘의료현안협의체’ 제11차 회의 개최

2023-06-15 17:48:37

필수의료‧지역의료 강화 제도 개선방안 논의

필수의료‧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의료현안협의체’ 회의가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15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의료현안협의체’ 제1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1차 회의에서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필수의료‧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국민 건강증진과 필수의료‧지역의료 활성화라는 목적에 부합하는 최적의 실행방안을 찾기 위해 그간 10차에 걸쳐 논의했던 다양한 사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필수의료 분야의 의료사고 부담 경감을 위해 법‧제도‧보상 등 전반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또한, 앞으로 의료계와 환자 및 전문가 등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필수의료‧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편, ‘의료현안협의체’ 제12차 회의는 오는 6월 29일 15시에 개최된다.


김민준 기자 kmj6339@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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