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대 김병조·서재홍 교수, 2022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 선정

2022-12-01 16:36:07

고대안암병원 연구중심병원 지정 및 신규 항암제 개발 연구 및 기술사업화 추진 공로 등 인정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 교수진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선정한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1월 30일(수) ‘2022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하고, 국내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 및 단체에 대해 정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포상은 보건의료 창업 기술사업화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정도, 관련 분야 근무기간, 공적이 국민건강증진 및 산업발전 등 국가사회에 미치는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했다.

그 결과 고대의대에서는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신경과학교실 김병조 교수(고대안암병원 신경과), 내과학교실 서재홍 교수(고대구로병원 혈액종양내과) 총 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병조 교수는 고대안암병원 연구중심병원 지정 및 육성 R&D 사업을 통한 혁신 기술 연구 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고려대의료원 연구조직 위상 강화 및 보건의료 특화 기술이전 전담조직(TLO) 고도화에 앞장섰다. 또한, 등록 특허 11건, 출원 특허 15건, 대형 기술이전 성과 2건 등 혁신 창업 성과 창출의 공로로 이번 표창 수여자로 선정됐다.

서재홍 교수는 난치성 유방암의 약물 내성, 재발 및 암 전이의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임상 현장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신규 항암제 개발 연구 및 기술사업화를 추진해왔으며 국내외 특허 7건, 기술이전 2건 등 기술사업화를 적극 추진해 온 공로로 이번 표창 수여자로 선정됐다.

한편, 고대의대는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포상에서 2020년 고려대의료원 산학협력단(단체상)과 김원기 교수(개인상), 2021년 김현구·박일호·박경화 교수가 보건산업 유공자로 선정된 데 이어 3년 연속 유공자를 배출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을 보유했음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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