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은 민족 명절 추석을 앞두고 8일 오전 ‘환자안전 리더십 라운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경승 병원장은 라운딩을 직접 지도하며 병동 안전 상황을 챙겼다.
이번 ‘환자안전 리더십 라운딩’은 환자중심의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를 실현하고 원내 환자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로 2번째로 시행됐다.
QPS(Quality Patient Safety)실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병원장을 비롯해 간호부 과·부장 등 병원 리더로 구성된 위원들이 병원을 순회하며 근무간호사들에게 정확한 환자확인 및 의료진 간 의사소통, 환자안전사고 예방교육 지도가 이뤄졌다.
환자안전 라운딩과 더불어 위원단은 병동을 방문하여 명절 때 고향에 가지 못하고 입원생활 하는 환우들을 격려하고 낙상예방용 헤드기어와 낙상을 예방할 수 있는 네트를 증정하며 환자들에게 낙상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오경승 병원장은 “환자안전 리더십 라운딩을 통해 환자안전 의식을 높이고 진료과정 뿐만 아니라 시설과 환경, 지속적인 교육을 위해 주기적으로 라운딩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