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만에 7000명 아래로 감소한 반면, 사망자는 증가했다. 이와 함께 3차접종자도 급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 12월 1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952명, 해외 유입은 25명으로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697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1만 583명(해외 유입 1만 6041명)이라고 밝혔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856명, 사망자는 80명으로, 누적사망자는 4210명(치명률 0.8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824명, 경기
2053명, 인천 461명, 부산 319명, 대구
141명, 광주 25명, 대전 118명, 울산
34명, 세종 7명, 강원 170명, 충북
81명, 충남 162명, 전북 106명, 전남
75명, 경북 137명, 경남 193명, 제주
4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3명, 국적은 내국인 12명, 외국인 13명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 유입 19명(신규 4건), 국내 감염
56명(신규 8명)이 확인돼 총 75명(신규
12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11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5만
77명으로 총 4292만 834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7만 3475명이 기본접종을 완료해 총 4164만 8826명이 기본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차(부스터) 접종은
75만 4680명이 추가돼 총 605명 2744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