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기아대책에 모기기피제 7300개 전달

2018-08-16 13:33:58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지난 13일 강서구 기아대책 대회의실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1억 1000만 원 상당의 모기기피제 ‘파라키토’ 7,300개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전 세계 곳곳에서 취약계층 아동 사망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말라리아 감염을 예방하고, 국내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61년 동안 경영 활동을 이어오면서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항상 고민해 왔다"며 “동성제약의 후원물품이 기아대책과의 소중한 인연을 계기로 국내외 취약 계층 지원 사업에 유용하게 사용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모기기피제 7,300개 중 1,000개는 오는 9월 10개 나라 120여 명의 결연아동을 대한민국에 초청해 진행하는 ‘2018 HOPE CUP(호프컵)’에서 참가 아동들을 대상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나머지 물품은 기아대책의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 나눔가게를 통해 판매되어 여성가장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미 기자 ky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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