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2세대 O-ARM 도입

2018-02-21 11:19:11

수술 중 CT 촬영과 내비게이션으로 수술 정확성 대폭 높여

최근 3D 촬영 장비인 O-ARM O2와 내비게이션(Stealth Station S8 navigation)을 도입한 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4일 척추 수술 환자에게 처음으로 적용했다고 전했다.

O-ARM은 전 세계에 1,200여 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엔 4대가 들어와 있다. 세브란스에 도입된 O-ARM O2와 내비게이션은 2세대로 국내 첫 도입 사례다.

2세대는 1세대에 비해 3D 촬영 범위가 2배가량 넓다. 방사선 저선량 모드 기능을 탑재해 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하면서도 방사선 조사량은 일반 CT 촬영의 절반 이하로 줄였다. 3D 미리 보기 기능은 수술 성공률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3D 영상을 촬영하기 전, 필요한 부위를 먼저 확인함으로써 미묘한 변화도 감지해 의료진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김경애 기자 seok@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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