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실손보험법 규탄

2015-11-26 17:18:48


의료혁신투쟁위원회에서는 오신환 새누리당 의원(관악을)에 대한 규탄 대회 및 기자회견을 26일 새누리당사 앞에서 개최했다.

오신환 의원은 지난 16일 실손의료보험의 진료비 심사 업무를 공공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심사 위탁이 가능케 할 수 있는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의료혁신투쟁위원회는 이 법안이 결국은 실손의료보험을 운영하는 대기업의 이익만을 대변하고,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한, 몸이 아픈 환자들의 치료 받을 권리를 빼앗는 매우 나쁜 악법이라고 평가했다.

의혁투는 “오신환 의원은 도대체 누구를 위하여 이러한 법률을 대표발의하였습니까? 오신환은 정녕 국민을 위한 국회의원입니까, 실손보험 대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입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의혁투는 “환자들의 치료받을 권리를 빼앗고, 실손의료보험 대기업들의 이익만을 위해 뛰어다니고 있는 오신환 새누리당 의원에 즉각적인 법안 폐기와 대국민 사과, 의원직 자진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선호 기자 ksh@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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