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성, ‘내향성주름형태 쌍꺼풀’ 선호

2005-11-12 04:10:00

서울백병원 박성규 교수팀, 미용성형학회지 발표

우리나라 젊은 여성들은 쌍꺼풀 수술을 하고자 할 때 눈 안쪽의 쌍꺼풀 라인이 보이게 시작해 비슷한 두께로 바깥쪽으로 향하는 모양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성형외과 박성규 교수팀은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지에 발표한 ‘한국인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쌍꺼풀 주름의 종류에 대한 선호도 조사’논문에서 “미용적인 목적으로 쌍꺼풀 수술을 받으려는 17세이상 30세이하의 여성 9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눈 안쪽의 쌍꺼풀 라인이 보이면서 바깥쪽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모양(내향성주름형태,in-out중간형태)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쌍꺼풀의 종류는 일반적으로 안쪽주름(infold)과 바깥주름(outfold)형태로 나누어진다.
 
한국인 중 자연형태의 쌍꺼풀이 있는 젊은 사람의 경우 안쪽주름이 훨씬 많은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20대 여성의 경우 안쪽주름이 68%정도를 차지해 학계에서는 한국인의 선호하는 주름의 모양이 자연스러운 안쪽주름형태라고 추정해 왔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직접 상담자의 눈가에 핀으로 ‘안쪽주름형태’, ‘내향성주름형태’, ‘바깥주름형태’의 쌍꺼풀을 만들어 보여주고, 다른 환자의 수술전후 사진도 참조시켜 그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내향성주름(in-out 중간형태)이 가장 많은 비율(43%)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성규 교수팀은 이번연구를 통해 “개인의 선호도나 해부학적 차이에 따라 쌍꺼풀 수술을 고려해야 하겠지만, 현재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쌍꺼풀을 감안하여 환자의 상담과 수술을 시행한다면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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