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60~70%, “지방간 위험수위”

2005-11-01 05:30:00

간학회, ‘간의 날’, 비만과 지방간 특집 좌담회

직장인들의 60~70%가 지방간을 갖고 있어 적절하게 관리하지 못하면 장기적으로 지방성 간염이나 간병변증을 초래할수 있어 지방간이 위험수위에 도달했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지적은 지난 27일 ‘간의 날’을 맞아 ‘비만과 지방간’이라는 주제로 대한간학회 주관(대웅제약 후원)으로 열린 특집 좌담회에서 문제가 제기되어 주목을 끌었다.
 
이번 좌담회는 *성균관의대 박용우 교수가 ‘한국인의 비만 및 비만치료의 최신지견’ *성균관의대 조용균 교수가 ‘비만과 지방간질환’ *한양의대 손주현 교수가 ‘지방간질환의 자연경과’ *한림의대 박상훈 교수가 ‘지방간질환의 치료’에 대한 내용이 발표된후 이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 좌담회의 좌장을 맡은 대한간학회 서동진 회장은 “직장인들의 60~70% 정도가 지방간이 있다는 것은 현대인의 건강에서 지방간이 위험수위에 달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으며, 지방간을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지방성 간염, 간경변증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균관의대 조용균 교수는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의 50~90%에서 비만이 관찰되고 있으며, 체질량 지수가 상승할수록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하며, 간 손상의 정도가 심해진다”고 지적했다.
 
한림의대 박상훈 교수는 “지방간 치료는 지방간을 일으키는 기저 질환(대사증후군)의 치료가 중요하며, 먼저 식이요법, 체중감량 등 생활습관의 변화가 필요하고 당뇨 및 인슐린 저항성 치료, 고지혈증 치료, 산화 스트레스의 예방 치료, 우루데옥시콜린산 등의 간세포 보호제 사용을 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좌담회에는 한국과학기자협회 부회장인 서울경제신문 박상영 기자와 한국과학기자협회 이사인 한겨레신문 안영진 기자가 패널로 참석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1-01




조현미 기자 help@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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