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민영화저지 범국본, 185만 성명 들고 청와대 향해

2014-08-19 15:24:38


의료민영화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가 청와대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박석운 범국본 상임대표는 “185만명이 넘는 국민이 의료민영화 정책을 반대하고 있다”며 “정부가 국민 여론을 무시하고, 시대적 흐름에 역행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의료법 시행규칙이 강행된다면 의료계는 제2의 세월호 참사보다 더 처참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며 “즉각 중단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범국본은 15일까지 모인 185만여명의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을 가지고 청와대로 향했지만, 경찰들이 진입을 막아 전달에는 실패했다.




강정규 기자 kyu@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