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관, 에볼라바이러스 검역현장 방문

2014-08-06 17:31:03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에볼라바이러스 검역 현장을 방문해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문 장관은 지난 5일 국립인천공항검역소와 인천의료원을 찾아 서아프리카에서 유행하고 있는 에볼라바이러스 관련 검역 상황과 환자 이송․수용 절차, 격리 병실 등 대처상황을 살펴봤다.

문형표 장관은 “현재 우리나라는 아직 에볼라바이러스가 유입되지는 않았으나, 입국자들의 작은 증상 하나라도 꼼꼼하게 체크하는 등 철저한 검역을 통해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외교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위험국가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해 철저한 검역 및 추적관리가 이루어져 에볼라바이러스 국내 유입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배준열 기자 ju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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