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의사 선택하는 ‘의사 평가제’ 검토

2013-03-09 06:57:29

환자 선택권 보장 차원…의사실명제 맞춰 심평원 논의

국민들이 우수한 의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아래 ‘의사별 평가’ 결과를 공개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의료계의 반발이 예상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소비자단체와 가진 공동워크숍 자료에서 기존의 병원평가 공개에서 의사평가도 공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목적은 국민이 알고 싶어 하는 내용을 알기쉬운 방식으로 공개해 의료기관, 의사 선택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의사별’ 평가결과 공개는 의료기관별 공개에서 의사별 공개로 확대해 환자의 선택권을 강화한다는 것으로 청구명세서 개정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는 시스템도 없고 청구 데이터도 준비돼 있지 않은 상황이기에 장기적인 검토를 진행한다는 계획인데

공개방법은 소비자가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홈페이지 개선과 설명 등 도움기능을 강화한 병원평가정보 홈페이지 개선 즉,소비자에게 친근한 조회화면 개발 및 공개화면 설계시 소비자 참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심평원은 세부지표별 결과보다는 종합지표 및 등급 위주의 결과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현재 병원단위 공개만으로 소비자 알권리 및 의료이용 선택권 보장이 미흡하다. 병원평가를 넘어 의료소비자는 의사선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현재 기본인프라도 갖춰지지 않은 상태여서 현실성 검토가 필요하지만 소비자의 요구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서 필요한 것은 분명하다”고 전했다.




조민규 기자 kioo@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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