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국시, 환자-의사관계 실기시험 여성이 우수

2012-06-14 06:31:34

국시원 연구보고, 지역별 점수차이 범위 작고 일관성 없어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은 진료문항 중 환자-의사관계 채점결과에 대한 연구 결과, 남자보다 여자가, 졸업자보다 졸업예정자가 더 높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진료문항 중 환자-의사관계 성적에 대한 응시자 특성별 분석 연구결과에서 나타났다.

국시원측은 의사의 태도형성과정이 사회문화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환자-의사관계 점수가 응시자의 특성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가정 아래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채점 기준을 세우기 위해 연구분석 했다.

그 결과 전체 응시자의 회차별 점수는 74회, 75회가 20점 만점에 15.84점으로 동일하고 76회에서 소폭 상승했으며(0.37, p<.01), 표준편차는 매회 줄어들고 있었다.

성별 점수는 74회, 75회, 76회 모두 유의한 차이(p<.01)가 있으며, 여자의 성적이 높았다. 지역별 점수는 74회, 76회에서 유의한 차이(p<.05)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실제 점수 차이의 범위(0.11~0.17)는 작았고, 지역별 차이의 일관성이 없었다.

졸업여부에 따른 점수는 74회, 75회, 76회 모두 졸업예정자의 성적이 유의하게(p<.01) 높았으며, 학제별 점수는 74회에서만 의전원의 성적이 유의하게(p<.01) 높았다.

연구원들은 결론적으로 남자보다 여자가, 졸업자보다 졸업예정자가 더 높은 성적을 거두었는데 이는 대부분의 시험이나 수행평가에서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에서만 나타나는 문제점이라고 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박애자 기자 aj2214@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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