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갈라파고스 관절염 치료 신약 개발에 독점권

2012-02-24 06:03:28

두 후보 물질에 대한 임상연구 본격적으로 추진할 태세

GSK는 벨지움 바이오텍 회사인 갈라파고스의 2개 관절염 치료제 개발에 독점 기술제휴 옵션을 행사했다.

후보 물질은 GLPG0778과 후속 제품인 GLPG0555로 모두 갈라파고스와 협력으로 GSK가 면역 염증연구를 제휴하여 개발되었다. GSK는 계약에 따라 이 후보 물질의 임상 개발에 착수할 권리를 행사하게 된 것이다.

갈라파고스는 한 자리 숫자의 백만 유로 옵션 지불금을 받게 되며 앞으로 단계별 성과금과 로얄티로 3,400만 유로 이상을 받게 됐다. GSK는 두 후보 물질에 대한 임상연구에 돌입할 계획이다.

GSK와 협력으로 GLPG0778의 연구가 30개월 내에 성과를 나타내어 성공적으로 옵션 행사가 가능 할 만큼 진척된 상황이다. 앞으로 5년 간 임상시험과 작용 기전 연구에 총력을 기우릴 것이라고 갈라파고스 측은 언급했다.

갈라파고스 반 디 스톨프(Onno van de Stolpe)사장은 GLPG0778과 GLPG0555는 거대 제약회사에 기술제휴 공여한 최초의 갈라파고스 협력 제품으로 이 후보물질이 앞으로 성공적으로 상용화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윤주원 기자 joowonY@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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