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특허만료 따른 매출 감소로 금년 임금 동결

2012-02-08 06:03:38

릴리 제약회사는 거대 품목의 특허만료와 저가 복제품이 출시되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매출 감소를 나타내자 금년 회사 전 직원 급여를 동결하기로 결정 발표했다.

레취라이터 릴리 사장은 현재 회사가 직면한 어려운 사업 도전을 감안하여 그의 기본 급여와 인센티브에 아무런 증가를 요구하지 않았다. 레취라이트의 총 임금액은 약 1,640만 달러로 알려졌다.

릴리의 대변인 테일러(Mark Taylor)씨에 의하면 전 세계 자회사에 최고경영진을 포함한 대부분 회사 고용인의 2012년 기본임금 증가는 없다고 말했다. 릴리제약 전 세계 고용인은 약 38,000명에 이르고 있다.

지난 달 회사는 2012년 영업 목표 발표를 통해 항 정신병 약 자이프렉사가 지난 10월 제네릭 제품 출시로 경쟁이 시작되면서 예상보다 빠른 매출 감소를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1월 31일 발표에 의하면 자이프렉사 4/4분기 매출은 44% 감소한 7억 4,960만 달러에 그쳤다고 전해졌다.




윤주원 기자 joowonY@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