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휠체어 건보적용 시켜주세요!!!”

2011-10-06 09:00:56

건보적용 안돼 대 최하 120만원에서 수백만원에 달해 환자 고통 가중 돼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재선)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국정감사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기능성휠체어를 건강보험에 적용시켜줄 것을 요구하는 시위가 진행됐다.

척추가 휘는 장애를 앓고 있는 보호자와 장애아동은 건보공단 정문 앞에서 '자세유지 보조기구(이너)를 건강보험시켜 주세요'라는 피켓을 들고 힘겹게 촉구했다.

장애아동의 한 부모는 "기능성휠체어는 최소 120만원에서 수백만원에 달한다"며 "공단측에서는 어린아이들의 척추가 휘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으며, 휘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하다는 이상한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부모는 "국회에서 건보적용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울분을 토했다.




신형주 기자 zero@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