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로타릭스’ , 누적공급량 총 1억 도즈 돌파

2011-07-12 13:15:44

전세계 약 5,000만 명 영유아 예방 접종에 잠재적 기여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의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예방 백신 ‘로타릭스’가 현재까지 한국, 미국,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허가 승인돼 누적공급량 총 1억 도즈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GSK는 로타릭스가 전세계 약 5,000만 명 영유아의 로타바이러스 장염 예방에 잠재적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로타릭스는 생후 6주 이상의 영아에게 총 2회 경구 투여하는 백신이다.

GSK에 따르면 생후 2, 4개월 시기에 2회 접종만으로 5가지 로타바이러스 혈청형(G1P, G2P, G3, G4P,G9P)에 예방효과를 나타내, 로타바이러스 장염이 성행하는 시기 이전에 조기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다.

이밖에도 최근 미국에서 실시된 접종횟수에 따른 로타바이러스 백신들의 순응도를 관찰한 결과, 총 2회 로타릭스를 접종한 영유아의 약 75%가 FDA 허가 스케줄에 따라 제 때 전체 접종횟수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총 3회 투여한 접종군에서는 제 때 전체 접종횟수를 완료한 비율이 59.5%로 나타나, 2회 접종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순응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GSK의 김진호 사장은 “로타릭스가 지난 2004년 멕시코에서 처음 시판 허가된 이래 총 1억 도즈 이상 배포되었다는 것은 2회 접종 기준으로 약 5천만 명에 달하는 영유아의 로타바이러스 예방 접종에 도움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백신이 제공되지 않은 나라들에 백신 공급혜택 제공 및 최빈국의 설사 질환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세계백신연합(GAVI)에 총 1250억 도즈의 로타릭스를 공급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로타릭스는 현재 호주와 독일, 브라질, 미국 등 20개국 이상에서 국가 혹은 지역 차원의 예방접종사업에 채택돼 사용되고 있다.




이현경 기자 hk00@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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