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약사회 밥그릇 싸움으로 비춰져”

2011-06-21 16:23:05


보건복지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의약품분류소분과위원회는 21일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의약품 재분류(전문의약품-일반의약품 간 전환) 논의를 개시했다.

회의에 앞서 조재국 의약품분류소분과위원장은 “의약품 재분류를 놓고 과잉양상이 벌어지고 있고 의협과 약사회간 밥그릇 싸움으로 비춰져 안타깝다”며 “시작은 힘들어도 나중에 결론이 잘 나는 경우가 많아 초기단계부터 부정적으로 예단해선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위원회에서 상대방의 입장을 존중하면서 논의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회의에 임할 것을 본인은 물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성호 기자 lee@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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