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의학원 설립 필요하다”

2010-03-11 18:48:19


“국방의학원 설립은 군 의료체계를 전면적으로 개편해 효율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박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국방의학원 설립에 관한 법률안 입법 공청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국방부와 복지부는 국방의학원 설립 법안을 통해 군의관과 공공의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공공의료기관의 진료능력 제고와 공공성 강화를 위해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청회에서는 국방의학원을 설립해야 한다는 군 입장과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의료계 간의 뜨거운 격론이 펼쳤다.




이성호 기자 lee@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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