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보건의료협정 추진해야”

2009-12-16 12:07:15


국회 시장경제와 사회안전망 포럼은 16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남북한 보건의료협정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송영길 국회의원(민주당)은 “‘남북 보건의료협력사업의 경제적 분석’이라는 정부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5년간 북한의 건강 수준이 5%가량 향상될 경우 남북한의 편익이 35조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일 이후 상상을 초월하는 통일비용 절감, 남북 경협의 생산성 증가, 북한의 전염병이 남한에 악영향을 주는 상황, 공동 운명체인 한반도 주인을 위한 인도적인 지원이라는 측면 등 남북한 보건의료협정 추진은 1석 4조 이상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성호 기자 lee@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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