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실시 통해 타미플루 직접 생산하라!”

2009-11-10 19:26:30


“정부는 지금이라도 타미플루 강제실시를 통해 국내 제약사로 하여금 타미플루 복제약을 생산하도록 해야 한다”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10일, 타미플루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며 이같이 촉구하고 나섰다.

그는 “정부는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항바이러스제가 들어오기 때문에 치료제가 부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지만 이는 심각하게 잘못된 판단”이라고 꼬집었다.

문제는 확산 속도로 나중에 아무리 많은 치료제가 들어온다고 해도 지금 당장 치료제가 없으면 치료제는 부족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곽의원은 “단 일주일이라도 치료제 공백이 나타나게 된다면 그래서 치료제가 없어 죽는 국민이 생긴다면 그 책임은 과연 누가 질 것?”이냐며 “신종플루 위기단계가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된 만큼 하루 빨리 강제실시를 통해 부족한 물량을 생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성호 기자 lee@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