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폐의약품 저희에게 맡기세요!”

2009-10-27 12:55:06

유효기간 초과 등 폐의약품 2000㎏ 수거-폐기


공단이 지난 4월부터 안 먹는 약 수거 사업을 통해 27일 현재 2000kg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녹색건강 녹색생활’실천사업으로 가정내 ‘안 먹는 약 수거’사업을 실시, 약 2,000kg을 수거해 27일 폐의약품을 폐기한다고 말했다.

수거약품으로 인한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밀폐 비닐봉투에 보관 한 후 폐기물처리 전문업체를 통해 전량 폐기할 예정이다. 유효기간 초과 및 성분불명 약물 복용으로 인한 폐해 방지와 가정 내 폐의약품의 쓰레기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공단은 “과다 약물 복용자를 대상으로 방문상담 시 약물 오ㆍ남용의 폐해와 합리적의료이용 계도 등을 통해 가정 내 안 먹는 약을 수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공단 임직원은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을 ‘안 먹는 약 수거의 날’로 정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친환경개선으로 녹색건강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철영 기자 paris177@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