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무료각막이식수술

2009-09-15 10:33:45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원장, 김선주)은 최근 두 명의 시각장애인에게 무료 각막이식수술을 통해 광명을 되찾아주었다.

수술은 충청남도와 미국 LA 올림픽라이온스클럽이 각막 2구를 보내옴에 따라 지난 8월 30과 31일 각각 실시되었으며, 수술은 정문선 교수(안과 각막이식클리닉)가 담당했다.

환자들은 안과에서 선정한 이모(64세, 당진군, 양쪽 눈 실명) ㆍ 강모(66세, 예산군, 한쪽 눈 실명)씨.

수술 전 빛만 감지하는 정도의 시력을 갖고 있던 환자들은 9월 7일과 9일 병원을 다시 찾아 외래진찰을 받은 결과 시력을 크게 회복했다. 완전히 시력을 회복하려면 약 6개월에서 1년 정도가 걸린다.

한편, 병원은 지난달18일에도 지역의 다지증 여아에게 무료성형수술을 해주었다.




엄희순 기자 best@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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